투_위드-사)온라인유통센터
남원서 지리산 상생캠프 진행





투_위드와 사) 온라인유통센터는 지난 18일~19일 양일간 남원시 운봉에서 함께 지역생산 제품과 유통 관련 지리산 상생캠프를 진행했다.

투_위드 회원 20여 명과 사) 온라인유통센터 바이어 12명이 함께 모여 지역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꾸러미 형태로 만들어 나누었으며, 김만환 박사(중소기업 유통센터)의 유통 관련 강의도 펼쳐졌다.

투_위드는 ‘더불어 함께, 따라 또같이, 느슨한 연대’를 모토로 소규모 지역 경제공동체를 기반으로 복지공동체로 나가는 단체이며, 복지공동체 구축을 위해 복지 전문가이신 김원종박사를 투_위드 교수로 청했다.

지리산 상생 캠프의 두 번째 행사인데, 두 단체의 협력은 많은 진척을 이어가고 있다,

딱딱한 테이블이 아닌 편안한 만남을 통해 더 가깝게 다가가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는 자리였다.

앞으로 두 단체는 지역 상품의 유통단계를 줄이고 협력해 특화되고 새로운 판로를 만들어 가는데 협력하기 위한 실무 협력 사업발표도 다섯 건이 진행됐다.

지역주민 참여형 여행프로그램인 ‘투_우드 만나다’도 협력에 관한 이야기도 이루어졌다.

사) 온라인유통센터 바이어들의 발표로 지역주민들의 숙원인 판매 루트 개발에 대해, 함께 준비 해온 사업의 진일보한 발표와 새로운 판매 사업에 대한 발표로 이어 나갔다.

발표 시간을 정해 진행됐지만, 뜨거운 열정 속에 계획보다 많이 지연됐으며, 희망의 끈을 만들어 가는 시간이었다.

이날 행사에는 남원시 기술센터 김연주 소장, 김원종 교수, 강연을 위해 달려오신 김만환 교수, 투_워드 모임의 벤쳐 마킹을 위해 평창에서 오신 안수에 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한편 투_위드 관계자는 “지리산 상생 캠프가 다가올 유통망의 변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서는 비즈니스적 상하 관계에서 관계 중심적 수평 관계가 대안 중 하나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남원=장두선기자jang@